존 스튜어트 밀의 독서법
존 스튜어트 밀의 독서법
1. 어려운 책 (고전, 철학 등)을 읽기 전에 해설서를 읽는다.
원서를 읽기에 어려운 책은 그 책들을 쉽게 풀어서 설명한 해설집을 보는 것이 좋다.
해설서를 보면서 원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난 후 원서를 보면 자신감이 생긴다.
2. 이해가 잘 되지 않아도 빠르게 통독하거나 소리내어 읽어라.
뜻을 몰라도 일단 끝까지 통독하거나 낭독하는게 중요하다. 해설서를 한번 봤기 때문에 몇몇은 이해가 될지도 모른다.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끝까지 한번 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훑어본다는 생각으로 읽되 인상깊은 구절이라는 생각이 들면 밑줄을 쳐두는것이 좋다.
3. 빠르게 통독을 했던 책을 2회정도 꼼꼼하게 정독을 한다.
전 단계는 속독의 의미라면 이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알 때까지 반복해서 정독을 한다.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메모하는 것이 좋다.
4. 주요 구문은 필사를 해라.
인상깊거나 감명깊은 구절과 주요 구문 위주로 노트에 필사를 하는 것이 존 스튜어트 밀 독서법의 핵심이다.
필사를 하면서 읽었던 내용을 정리하고 저자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읽을 때는 이해가 되지 않았던 구절이 쓰면서 이해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또 필사했던 요약본을 다시 읽는 것만으로도 책을 다시 읽는 효과가 난다.
여기까지가 존 스튜어트 밀의 4단계 독서법이다.
이에 추가해서 공부를 하기 위해 3가지 방법을 더 추가하면 좋다.
1. 관련 주제의 책을 여러 권 읽어라.
한 권의 책을 1~4단계로 마스터를 했다면 관련 주제의 다른 책을 읽음으로 그 주제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고 다양한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2. 선생님의 마인드로 토론하며 남에게 가르쳐라.
이 과정은 독서의 완성에 해당이 된다. 아무리 인풋을 해도 아웃풋을 하지 않으면 그 지식은 쓸모없게 되고 잊게 되기 때문이다.
3. 글쓰기는 독서법과 공부의 완성이다.
글쓰기를 잘 못하는 다다...
그래도 뭔가 생각나는대로 적어보고 있듯이 책을 읽면서 적어둔 의견을 종합해서 글을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만족한 돼지보다 불만족한 소크라테스가 낫다.
단 한 사람만이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해도 그 한 사람에게 침묵을 강요할 권리는 없다.
- 존 스튜어트 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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