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다다

 

다다...

 

다다의 뜻.

 

언제부턴가 예쁜 순 우리말을 찾아 보다가 알게 된 "다다"라는 말을 참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다다

 

아무쪼록 힘 미치는 데까지.

또는 될 수 있는 대로.

 

참 좋은 말 같지 않나요?

 

언젠가 너무 지치고 그냥 다 관두고 싶을 때가 있었어요.

 

그럴때면 '한 번 차근차근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을 했었는데요.

 

이 단어를 알게 되고나서는 아무쪼록 힘 미치는 데까지 라는 뜻을 생각을 하면서 또 될 수 있는대로 라는 뜻을 생각하면서 차근차근 될 수 있는 대로 끝까지 해보기로 마음을 먹고는 합니다.

 

그래서 저의 닉네임이 "공부다다"입니다.

무언가 배우는 것을 참 좋아하는 저는 뭘 배우기 시작하면 빠져들어서 한참 잘 하기는 하는데 끝까지 한 적이 없었거든요.

 이 말을 알게 된 이후부터는 "공부를 다다 열심히 하자!" 라는 생각으로 이 블로그도 만들게 되었구요.

 공부를 생활화하자는 생각도 있었구요.

뭐든 배우고 알게되면 힘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때문입니다.

우리 속담 중에 '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속담도 있잖아요?

 

그래서 블로그 이름도 '무엇이든 공부하세요'라고 지었어요.

 어느 방송사에서 하는 프로그램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랑 비슷해서 로고 만들 때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고 만들어서 올릴뻔했어요.ㅋㅋ

 

공부를 싫어하는 분들 많을텐데요.

전 맛집을 가기 전에도 맛집에 대해 조사하는 것도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알바를 하더라도 그 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해야하는 것도 공부잖아요?

공부라는건 그런거랍니다.ㅋ

 

그래서 사람은 평생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맛집 공부를 제일 많이 하고싶네요.ㅎㅎ

 

모두 무엇이든 공부하세요~!